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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윤헌준 교수 연구팀, 대한기계학회 2023년 학술대회 2개 부문 우수논문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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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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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백주희 석사과정생, 황도현 석사과정생(사진=숭실대)>

본교 기계공학부 윤헌준 교수 연구팀이 2023년 11월 1일(수)부터 4일(토)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2023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들이 ‘동역학·제어·로봇부문’과 ‘CAE 및 응용역학부문’에서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각각 대한기계학회 동역학·제어·로봇부문 2024년 춘계학술대회(4월 23일~28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와 대한기계학회 CAE 및 응용역학부문 2024년 춘계학술대회(5월 1일~4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동역학·제어·로봇부문에서는 황도현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발표한 ‘결함이 인가된 비선형 음향양자 결정의 수학적 해석 모델’ 논문이, CAE 및 응용역학부문에서는 백주희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발표한 ‘부분 박리된 압전 결함이 있는 음향양자 결정 해석’ 논문이 우수논문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역학적에너지(예: 진동, 탄성파)를 전력으로 변환하여 소형 전자기기를 반영구적으로 작동시키는 기술을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piezoelectric energy harvesting)이라고 하는데, 최근들어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밴드갭(bandgap)과 결함 밴드(defect band) 등의 파동 특이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음향양자 결정(phononic crystal)을 융합하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도현 석사과정은 음향양자 결정의 비선형성이 결함을 이용한 에너지 증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백주희 석사과정은 음향양자 결정과 압전소자 사이에 부분적인 박리(debonding)가 일어났을 때 수확 가능 전력이 저하되는 원인을 규명했다.

두 연구 모두 동국대학교 조수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홍보팀(pr@ssu.ac.kr)